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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여 새 시대의 희망이여(2024년 분당우리교회 특별새벽 기도회 #1/6)
    산다는건 2024. 9. 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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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30일 새벽2시30분 이번특새는 아내와 작은 딸과 함께 본당 으로 가기위해 일어났다

     

    작은딸이 이번에는 청년 특송으로 무대에 오른다

    열심히 달려서 남양주 다산에서 분당 이매까지 30분만에 도착을 했다 

    새벽3시35분...  작은딸은 연습을 위해  본당으로 들어가고 아내와 나는  함께 줄을 섰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내 앞에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내 뒤에 줄을 섰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특별히 이번에는 청년들을 위해 2줄로 세워서  4시5분까지는 오는 청년들은 무조건 본당으로 보내주었다

     뭔가 그래도 우리 청년들을 위해 작은 양보하나 했다는 뿌듯함이 밀려 왔다(이런 기회를 주신 담임 목사님께 너무 감사하다)

    나보다 늦게 도착한 청년들이 본당으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억울하다는 감정은 전혀 없고

    이들이 귀하고 장하고 평상시 하던 생활의 습관이 아닌것을 하는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안쓰러움이 많이 들었다

    이것이 긍휼의 마음 아닐까???

     

    주차봉사인원도 훨씬 많이 보이고 안내하시는 분들도 너무 조직적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 당연히 여러가지가 불편한다 특히 안전 문제는 과하다 싶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꼼꼼하게 챙겨주시면서도 친절한 말투와 공손한 태도는 듣고 보는 이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주셨다

    우리가 더욱 배워가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태도와 말투인것 같다 하나님을 전하되 무례하지 않고

    당연한것을 요청하지만 공손하고 겸손하게....

     

     우리가 불편하지 않다면 그것은 누군가의 수고와 헌신때문임을 잊지 말자

    교회는 이런 수고와 헌신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이해득실을 따지는 사람들이 바라볼때는 뭔가 수고에 대한 댓가가 지불 될거야 라고 하지만 결코 없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 하는 인정 욕구가 클거야 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봉사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분들이 어떤 일들까지 감당하며 이일을 기쁨으로 행하는지 알게 될것이다 

    주차를 안내하는 분들은 혹여라도 주위 이웃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불법주차를 하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한대라도 더 주차할수 있도록 열심히 안내를 하신다

    보고만 있어도 교회는 어떤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분들은 왜 이렇게 까지 봉사하며 섬기는 것일까??

     

     

     

    다행이도 나는 본당 2층에 들어갈수 있었다 덕분에 딸의 모습도 볼수 있었다

    세상의 음란함과 악한 문화가 우리 젊은이들을 어떻게 망가 뜨리고 있는지 눈으로 보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의 다음 세대 아이들..

    이들을 축복하고 응원하며 우리의 삶의 기쁨의 원천이시며 삶의 주관자 이신 하나님을 다시금 생각하며

    이들이 우리보다 더 믿음 좋은 세대 되기를 기도한다

    앞자리에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온 자녀들이 너무 귀하다

    졸려서 어찌할줄 모르고 아주 불편한 자세로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엄마와 할머니의 믿음의 고백이

    아이들에게도 신기한 경험으로, 믿음의 이정표로 기억되기를 기도한다 

     

     

     

    청년들의 찬양.. 정말 현장에서 들어야 한다 아무리 좋다고 설명해도 전달이 될까?

    https://www.woorichurch.org/modu/s_board/read.asp?board_seq=19&board_sub_seq=&view_sub_seq=0&seq=413675&lef=01&sublef=undefined&page=1&search_select=&search_text=

     

    분당우리교회

    분당우리교회

    www.woorichurch.org

     

     

    첫째날 설교 말씀으로 인도함 받기(요나 1장 4절~10절)

    https://youtu.be/R6Y38uXba0Y?si=L214FTw6pQv9v6tm

     

     

     

     

     

     

    함께 봉사하며 함께 예배드리는 많은 분들 중 몇몇분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우리들만의 사도행전 한페이지를 또다시 만들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32장16절)
    교회는 아직도 세상으로 부터 비난 받을때도 있고 책망받을때도 있지만

    우리는 계속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지어져 가는 중이다

    천국잔치를 맛보는것, 피곤하지만 행복하다는것, 애쓰고 수고하는 것이 기쁨이 된다는 것, 주는 것이 복되다는것,

    나의 평안함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고 배울수 있는 곳이 교회이다

     

    삶의 어려움과 고통속에서 마지막 찾고 싶은곳이 교회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삶의 답이 된다는 것을 설명한 길은 없다

    나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면 그들이 알수 있을까??  느끼고 경험하고 삶에서 체험하자.....   

     

     

     

     

     특새를 오면 모든것이 날 위해 준비된 드라마 같다

    새벽의 바람도,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만나게 되는 반가운 얼굴도, 그리고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까지...

    오늘의 피곤을 어떻게 감당하나 하는 걱정보다는 

    하나님이 어찌 이렇게 나를 사랑하시는에 대한 감사가 터져 나온다

    오늘은 오늘만 걱정하고 내일 일은 내일또 걱정하면 된다

    나에게 허락된 모든 것으로 인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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