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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분당우리교회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6/6 마지막날(세상이 감당치 못할 이들)
    산다는건 2023. 9.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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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특새 마지막날

     

    오늘은 새벽2시에 일어났습니다

    교회도착을 새벽2시40분에 했습니다 

    일어나서 준비를 10분만에 했고 아이들과 아내를 태우고 은혜의 현장으로 갔습니다

    교회앞을 지나는데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데...

    틀림없이 우리 새벽기도는 4시40분 부터 시작입니다

    목사님도 가능하면 3시30분이후에 오시라고 하셨습니다

    분당우리교회홈페이지이미지참고
    분당우리교회이미지참고

    그러나 2시30분도 않되어서 줄을 서있는 사람들... 

    왜??? 뭐때문에?? 잠은 잔건가? 설마 밤을 새우고???

    분당우리교회홈페이지이미지참고

    오늘은 안내 봉사하시는 분들의 지혜로움과 친절함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본당으로 갈수 있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모든 사람들을 줄을 세웠다가 본당이 차면

    체육관으로 보내는 시스템을 바꾸어  체육관으로 가실순서에 있으신 분들은

    일찍부터 체육관으로 안내해주셨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할까봐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내가 했던 생각..   어차피 본당이야 특송팀 준비때문에 줄서서 4시10분까지는 기다려야 하는데 체육관은 먼저 보내주시면 좋을텐데  그러면 그냥 처음부터 체육관으로 가실 분들은 들어가서 기도하고 묵상하고 의자에

    앉아서 조금더 편하게 계실텐데  라는 생각과 함께 나의 오지람을 꾹 꾹 누루고 있었는데

    오늘 그렇게 기다리는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와 ... 소름.. 옆에 함께 줄을 섰던 아내에게 "이게 내가 생각했던 시스템인데 와... 정말 깜짝놀랐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늦게 왔지만(사실 늦은것도 아니죠,, 너무도 경쟁이 치열했을 뿐이니...) 

    길게 줄서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체육관으로 가시는 성도님들의 얼굴에

    본당을 못간다는 아쉬움보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벌써?? 라는 놀라움과

    오자마자 체육관으로 편안하게 가시는 모습에서 먼저 왔지만(경쟁에서 이기기위해)

    미안함이 조금은 덜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본당에 앉아서도 7명씩 앉아 있던 자리를 앉아 계신 분들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며 8명씩 앉도록 안내해주셔서  최대한 우리가 가용할수 있는 모든것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함께 은혜를 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청소년 특송찬양

    뭐라 설명해야 할까요? 이 아이들의 표정, 얼굴, 손짓, 교복을 입고 서있는 모습, 

     그리고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저로서는(저는 분당우리교회 고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저 자리에 어떻게 서게 되었는지를 알고 있으니 눈물이 나고 감사의 기도가 되어지고

    하나님앞에  "우리 아이들을 살려 달라고,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말아 달라고, 우리 아이들이 우리보다 믿음이 좋은세대 되게 해달라고, 이 아이들이 교회와 사회의 리더들로 세워질수 있도록 하나님 이들을 지키시며 이들을 연단해 달라고," 항상 기도하며 오늘도 뜨겁게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https://youtu.be/4TgL2n_xZqs?si=Wo0ZoKoxDhjp4HfI

     

    설교 여호수아6장 1절~7절

    https://youtu.be/DmcW8i_cha0?si=a11PhhE7_o6n7fbr

    아 오늘은 정말 정리를 하기 쉽지 않네요.. 너무 피곤하여 긴장을 약간만 풀면 목이꺽이고 작은딸이 계속 옆에서 아빠를 깨우는 현실의 한계를 느낌니다

     

    그리도 기억나는것은

    너희는 성결하라 기이한 일은 내가 행하리라

    성결하라..  성결하라... 성결하라... 여리고성을 정복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이번특새를 통해서 다음세대의 비젼을 보았습니다

    새벽 12시부터 줄을서며 기다린것은 대청교구의 젊은이들이 주였습니다

    젊은사람들이 뭔가를 하고자 한다면 우리와 같은 기성세대는 이들의 열정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이들..

    새벽에 잠을 자지도 않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할때 혼자가 아니라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이들..

    졸음도... 공부도... 직장도...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부모님의 걱정어린 목소리도...

    친구들의 비아냥거림도.. 먼거리에서 새벽에 교회를 올수 없는 상황도.. 고3의 대입에 대한 중압감도.. 임산부의 무거운 몸도.. 아기들의 칭얼거림도.. 몸이 불편한 이들의 불편함도..... 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음을 봅니다

     

    교회에서 가까운 친구집에서 6일 동안 잠을 자고  또 잠을 안자고 이야기하다가 특새의 장소로 오고 

    특새를 올까 말까 고민하다 부모님께 부탁하여 새벽3시30분에 부모님과 함께 특새의 현장으로 오면서 지금 가고 있는데 본당에 갈수 있냐고 묻는 고3친구들... 6일 내내 특새를 참석한 고2친구에게 학교가서 졸지 않았냐는질문에 웃음으로 답하는 이 친구의 웃음에서(조는것이 당연하다고 수고했다고 이야기 해주었죠..)

     

    다음 세대가 믿음이 없어서 큰일이다 아이들을 낳지 않아서 큰일이라 걱정을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키워가고 계십니다. 

     

    로마서 8장35절~39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말씀이 지금도 현실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우리들의 사도행전을 이렇게 또 쓰여져 갑니다

     

    우리 어른들.. 기성세대가 교회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세미나를 개최하고 방법들을 간구하고 있지만

     결국 이 해결책은 내가 먼저 하나님앞에 성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날 성결을 위해 기도하다가 펑펑 울었던 것처럼 

    내삶의 악한 습관들 욕심들, 그리고 세상적인 가치관들을 끊어 내도록 또 노력하겠습니다

    (또 쓰러지고 실패하겠지만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또 일어 나겠습니다) 

     

    세상이, 미디어가 기독교를 조롱하고 열심을 가지고 있으면

    이단의 이름을 먼저 물어보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렇게 귀한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세상으로 흘러가는 은혜의 통로가 되어지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끝나고 맛보았던 어묵과 떡과 바나나우유와 동판과 그 모든것들이 우리의 믿음의 기념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을 방문해 주세요

    https://www.woorichurch.org/bwoori/index.asp

     

     

    분당우리교회

     

    www.woori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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